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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유서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부산 모 파출소 소속 경찰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 지원을 나갔다가 복귀한 직원이 숨진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역시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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