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쉬었음' 청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졸업 후 4개월 내 조기개입 해 취업을 돕는다. 22일 고용노동부는 '제1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고용 정책방향을 밝혔다.
먼저 올해 초 졸업 예정인 학생들은 '코로나 학번'으로 고용노동부는 이들의 취업 불안이 더욱 크다고 진단했다.
조기개입의 경우 졸업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졸업예정자 약 5만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1 상담 및 실전 입사지원을 통해 3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와 연계된다. 청년층의 수요가 높았던 '멘토링'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하며, 당장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을 찾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