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지난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개최됐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국내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더욱 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을 제공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1차 통합공고 모집’을 진행 중이며,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3월에 개최되는 베트남 AGRITECHNICA 박람회와 중국 상하이 CAC 국제 농업 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