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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컬링팀, 토리노 동계대회 준우승

전북도청 컬링팀, 토리노 동계대회 준우승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컬링 은메달을 따낸 전북특별자치도청 선수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속 컬링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준결승전에서 강호 노르웨이를 눌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일본과 접전 끝에 패했다.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전북 컬링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004년 창단한 전북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8번 우승하고 1번 준우승하는 등 기량을 키우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은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