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벼농사에서 중간물떼기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다. 벼농사에서 중간물떼기나 논물 얕게 걸러대기만 해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바이오차 투입 시에도 활동비를 준다.
활동비는 ha당 중간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 바이오차 투입 36만4000원이다. 중간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함께 해야 하며, 바이오차는 ha당 200kg 이상 넣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법인·생산자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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