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예술인들의 타지역 출장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BS 아티스테이' 사업을 시작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활동을 위해 타 지역으로 출장 가는 부산지역 예술인들에 숙박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총 128건의 출장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 주소지를 둔 예술 활동이 증명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연간 최대 3박까지 지정숙소 9개 지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타 지역에서의 예술창작, 기획 활동 등을 위한 출장 증빙 서류를 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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