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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신규 고객 10명 중 7명 '고트럭' 이용

현대커머셜, 신규 고객 10명 중 7명 '고트럭' 이용
현대커머셜은 국내 대표 상용차 운전자 서비스 앱인 '고트럭'의 '앱 명세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커미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운전자 서비스 앱인 '고트럭'의 앱 명세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앱 명세서 서비스에서는 현대커머셜의 금융상품 이용 고객이 매월 청구되는 결제금액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지로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명세서를 볼 수 있던 상용차 차주들에게 앱 안에서 상환일정 등 금융정보를 한 눈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제일 변경, 서류 발급, 중도 상환 등 금융 업무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트럭은 지난해 7월 '앱 명세서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리뉴얼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상용차 금융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앱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마련하고,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금융 상품을 맞춤으로 제공해준다. 또 금리 할인,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용차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 구하기 서비스'는 운전자의 차종과 근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일감을 추천해주며, 급여순·조회순·무게순 등 필요한 조건에 따라 일감을 선택할 수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 이용시 화물차는 물론 건설기계에 대한 시세 조회와 공인평가사의 무료 방문 진단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트럭 앱은 지난해 12월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상반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