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1+등급꿀 팝업 스토어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현대백화점 판교·목동·미아점에서 1+ 등급 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설 명절 기획 현대백화점 카탈로그 책자에서 등급꿀을 소개했다. 아까시, 밤 이외 헛개, 피 등 특수 밀원 등급꿀 시음 행사도 진행했다. 등급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지난해 3월부터 팝업스토어 기획, 지원 방안을 준비를 했다. 양봉 농가 참여를 지원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등급꿀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에서 열었다.
지난해 12월 정부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꿀 등급제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 차별화된 꿀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꿀 등급제를 통해 꿀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꿀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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