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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日삿포로 눈 축제장에 홍보관 차렸다

오는 11일까지 대전관광·'꿈씨패밀리'·자매결연 15주년 등 홍보

대전시, 日삿포로 눈 축제장에 홍보관 차렸다
4일 개막한 일본 삿포로 눈 축제 현장에 설치된 대전시 관광홍보관.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4일 개막한 일본 삿포로 눈 축제 현장에 대전시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전 공식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이기도 한 삿포로시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 8일 간의 축제 기간중 총 238만 9000명이 방문한 세계적인 축제다.

대전시는 삿포르 눈 축제 현장에 대전홍보관을 열고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축제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대전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대전의 자연, 문화, 축제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와 함께 대전시와 삿포로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진행중이다.
또 꿈씨 패밀리 포토존과 굿즈 전시를 통해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엽서, 네임택, 키링 등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도 제공,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홍보관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홍보관은 4~11일 삿포르 오도리공원 9가에서 차려졌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