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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불편한 규제 없앤다...안양시 3월까지 '규제혁신 과제 공모'

삶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규제 아이디어 공모

최대호 시장 "사소한 일상 속 불편함은 규제혁신의 씨앗"

일상 속 불편한 규제 없앤다...안양시 3월까지 '규제혁신 과제 공모'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제한 없이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6월부터 7월까지 2차에 걸쳐 창의성(35%), 실현가능성(35%), 효과성(30%)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8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일상생활·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및 전국의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제안서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방문(시청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 및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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