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 시민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BIFC 금융강좌'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24차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IFC금융강좌는 부산지역 13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경제동향, 부동산, 금융투자상품 등 금융이해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매월 격주 수요일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첫 강좌는 5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국민연금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와 국민연금 수급 정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명호 진흥원장은 "BIFC 시민금융강좌는 금융·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연금과 부동산, 금융투자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금융정보와 강좌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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