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열린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은 4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분야별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지원과 성실납세를 뒷바침하는 내실 있고 합리적인 세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장려금 자동신청제도가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복지세정을 실시하는 한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도 내실화해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정적인 세정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세청에서 추진 중인 간편환급 시스템, 인공지능(AI) 전화상담, 지능형 홈택스 등 획기적인 대국민 납세서비스 정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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