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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갯벌 보존 위한 대국민 온라인 강좌 공개

최근 갯벌 연구 현황 등 시청각 자료

[파이낸셜뉴스] 갯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환경 보존 등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강좌가 공개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3일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미래를 위한 갯벌, 환경 보존의 길’ 온라인 강좌를 무료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KIOST, 갯벌 보존 위한 대국민 온라인 강좌 공개
지난 3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에 공개한 ‘미래를 위한 갯벌, 환경 보존의 길’ 강의 내용.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갈무리

올해 새로 공개된 이 강좌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6차시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갯벌의 개념, 한반도 갯벌의 역사, 갯벌 현황, 최근 연구 동향, 갯벌 보호를 위한 노력, 갯벌 체험 안전수칙 등이 담겼다.

특히 시시각각 변화하는 갯벌의 변화를 빠르게 관측할 수 있도록 드론과 위성 등을 활용한 최신 연구 내용도 소개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신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OST 홍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에 대한 지식과 가치를 국민들에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온라인으로 편하게 해양환경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22년에 구축한 웹페이지다.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