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정책국장 고인자·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숙 임명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본청 정책국장에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을 임명하는 등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685명(유치원 교원 88명, 초등 교원 1493명, 중등 교원 926명, 교육전문직원 127명, 늘봄지원연구사 5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5일 단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본청 정책국장에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을 임명하는 등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685명(유치원 교원 88명, 초등 교원 1493명, 중등 교원 926명, 교육전문직원 127명, 늘봄지원연구사 5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5일 단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 5대 주요 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 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 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 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 교육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는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AI교육원 설립 추진, 독서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직선 4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선 △본청 정책국장에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명숙 서일초 교장 △교육연구정보원장에 오화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노재춘 본청 미래교육기획과장 △본청 미래교육기획과장에 최성광 본청 미래교육기획과 장학관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최종철 성덕중 교장 △본청 진로진학과장에 형지영 광주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에 김필모 학생해양수련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교육 체제 전환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학교 현장과 교류·협력으로 광주교육 정책이 안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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