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유치원 및 초등 교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초등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박물관의 체험전시물을 활용한 교육영상을 제작해 문화유산 배움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교사나 어린이 모두가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지속적인 박물관 교육 콘텐츠 개발과 현장 교사 연수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들이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최신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은 오는 18일, 초등학교 교사는 19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는 26일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개발한 문화유산 활용 교육 콘텐츠의 최신 동향과 교수법을 다루며, 대상별 차별화된 학습 정보와 자료로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박물관 및 선사고대관 등 신규 개편 전시관을 활용한 체험 교육이 포함돼 현장감 있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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