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를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왼쪽 7번째)이 백영현 시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유승민이 포천을 방문해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하루 전,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체육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정종근 시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 당선인은 시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면서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을 포함해 대한민국 체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승민 홍보대사의 방문을 환영한다.
대한체육회 수장으로서 포천과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고, 임종훈 의장은 "유 당선인은 포천의 큰 영광이다. 포천을 체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선단초와 송우중 탁구부에 직접 용품을 지원하며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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