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가 6일 춘천 후평산단 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올해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 후평산업단지 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산업,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도 협의회는 일자리, 산업, 복지, 농업, 에너지, 환경 등 17개의 목표를 수립해 이행 및 실천 중이다.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손원교 사무처장과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는 올해 도민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각종 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확대해 목표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연구원 등과 협력해 도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토론회 등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