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올린 알비노 사슴. 사진=영상=틱톡 carolynnrs 캡처
알비노 사슴
[파이낸셜뉴스] 3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고 알려진 희귀한 알비노 사슴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스위크는 최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arolynnrs’라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알비노 사슴을 찍은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도로 위에 알비노 사슴이 담겨 있다. 해당 알비노 사슴은 조각상처럼 멈춰 있다 해당 여성이 다가가자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이후 알비노 사슴은 천천히 걸음을 옮겨 숲속으로 돌아갔다.
여성은 영상에 “퇴근길 이 예쁜 여자와 만난 마법의 순간을 공유한다”라고 썼다.
다만 이 영상이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국립사슴협회에 따르면 야생에서 알비노 사슴이 태어나는 경우는 3만분의 1로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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