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국민안전체험관, 4년만에 누적 체험객 30만명 돌파

인천국민안전체험관, 4년만에 누적 체험객 30만명 돌파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2021년 10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2021년 10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전체 인구(285만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민 10명 중 1명이 체험관을 방문한 셈이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 대처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립된 곳으로 연면적 7093㎡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 총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48개 체험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린이, 학생,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항공·선박 체험존을 운영해 비행기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한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체험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안전체험관 중 방문객 수 2위를 기록했다.

최홍영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은 “2025년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안전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