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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 업무 효율화”···삼일회계법인이 내놓은 ‘마이센3.1’

병원 컨설팅사 센터원과 협력

“한방병원 업무 효율화”···삼일회계법인이 내놓은 ‘마이센3.1’
삼일PwC CI.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과 병원 컨설팅사 센터원이 한방병원을 위한 통합 솔루션 ‘마이센3.1’을 출시했다고 10일 알렸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방병원 경영 효율성 제고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해왔다.

‘마이센3.1’은 병원 실무자 업무 부담 경감과 운영 효율화에 중점을 둔 솔루션이다. 심사청구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재무·행정 관리 정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국내 보험사와 금융기관 청구 및 입금 패턴을 학습해 입금 대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 심사청구, 입금 대사, 재무보고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해 경영진이 재무와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자들은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의료 서비스에 집중하고, 맞춤형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승호 삼일회계법인 금융 부문 대표는 “한방병원은 마이센3.1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곽성균 센터원 대표는 "한방병원 디지털 전환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