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속5일장 입구에 전통 양식 조형물 설치 추진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예산을 확보한 모란민속5일장 입구 전통양식 조형물. 경기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석훈 의원(성남3)은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의 랜드마크 사업 추진을 위해 모란민속5일장 입구에 전통 양식의 조형물 설치를 위한 경기도 예산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란민속5일장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 2만2563.4㎡의 부지에 50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그동안 모란민속5일장은 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상인회로부터 꾸준한 설치 요구가 있었다.
전 의원은 "모란민속5일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그동안 모란민속5일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모란민속5일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성남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이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모란민속5일장 입구에 전통양식의 조형물을 설치해 모란민속5일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란민속5일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의원은 모란민속5일장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모란민속5일장 시설 개선 및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모란민속5일장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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