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을 위한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를 15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변화를 신입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예비학교를 마련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 '서울특별시교육청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현직 고교 교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내신 평가 방식, 2028학년도 대입 준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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