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는 재단에 3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인 인천시 소재 외식업과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다.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한도와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10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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