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제적 부담 완화 통해 더 나은 교통 복지 서비스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가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인 ‘포천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시작한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행복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 약자의 이동을 돕고자 2012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포천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교통 약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도시공사와 협력해 포천행복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더 나은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포천시민이 행복콜을 이용하는 모습. 포천시 제공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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