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13명 늘어난 3551명의 참여자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사업단을 보면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38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를 대폭 증원,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목표는 단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고, 근무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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