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후 공가 세대 즉시 계약 가능, 예비입주자 총 60세대 모집
하반기 칠곡 왜관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예정
봉화 행복주택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봉화·포항 송도 행복주택 공가 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2일 해당 지역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했으며, 입주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다.
등기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완료된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및 일정 소득·자산요건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자격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공사 이재혁 사장은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입주를 희망하는 도민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가 세대는 봉화 3세대(29m², 36m²), 포항 1세대(37m²)다. 이들 4세대는 당첨자 발표 후 즉시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또 예비입주자는 지역·평형별로 10명 이상 총 60세대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 대비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 비용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공사는 올 하반기 칠곡 왜관 통합공공임대주택 3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소득계층별 맞춤형 임대 조건 구성을 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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