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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리 5박7일 항공권 '역대급으로' 싸진다" 하나카드, 가루다인도네시아와 맞손

하나카드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서 인천-발리 항공권 특가 판매
트래블로그·트래블고 기체 광고 진행도

"인천-발리 5박7일 항공권 '역대급으로' 싸진다" 하나카드, 가루다인도네시아와 맞손
하나카드 광고 래핑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 제공
"인천-발리 5박7일 항공권 '역대급으로' 싸진다" 하나카드, 가루다인도네시아와 맞손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왼쪽)와 가루다인도네시아 와밀단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와밀단 싸니 가루다인도네시아 CEO와 아데 알 수사르디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 측에선 성영수 대표이사와 문성혁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무료 디지털 환전서비스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히트상품 '트래블로그' 카드와 '트래블GO'카드가 광고 대상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항공권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가루다인도네시아와 함께 인천-발리 특가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는 하나카드는 올해 ‘트래블버킷’에서 본격적인 상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5박 7일형 항공권을 포함해 실시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항공과 현지 호텔까지 패키지로 결합, 특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상반기 중 준비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운항 중인 인천-발리 노선은 주7회 매일 오전 11시 2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타 항공사에 비해 여행 시간대가 좋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수 상무(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는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맞춤형 여행몰인 ‘트래블버킷’에서 항공과 숙박 등 여행상품을 준비하시고,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로그 카드와 함께 가장 가성비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2025년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신들의 섬 발리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