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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사 최초' NHN페이코, 공무원연금공단에 페이코 복지포인트 신규 도입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활용
부가적인 청구 절차 없이 손쉽게 사용
모바일 간편결제 지원 등 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간편결제사 최초' NHN페이코, 공무원연금공단에 페이코 복지포인트 신규 도입
NHN페이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NHN페이코가 공무원 100만여 명이 사용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 사용 수단으로 신규 도입되며, 간편결제사 최초로 공무원 대상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맞춤형복지란 개인에게 주어진 복지점수 내에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7개 카드사 외에도 페이코 복지포인트가 추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점수 청구’ 메뉴에서 기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카드 이용 방식 대비 전환 신청 한 번으로 부가적인 청구 절차 없이 손쉽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함은 물론, ‘페이코 복지포인트 카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복지포인트 사용 외에 기존 페이코의 이달의 브랜드, 쿠폰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을 통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점수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 강화에 힘쓰는 한편, 결제 시 할인, 적립, 프로모션 등 추가적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630개 기업 및 기관의 64,000여 명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코 복지포인트는 사용 편리성 및 범용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과 이용자 수가 전년비 44%, 46%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