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중기부, ‘재도전성공패키지 IP전략형’ 사업 접수...내달 11일까지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하려는 재창업자를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재도전성공패키지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최대 1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재도전성공패키지 IP전략형은 ‘재도전성공패키지’에 더해 특허청의 ‘특허로 제품혁신’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1+1'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특허청으로부터 IP제품화 단계에서 문제해결 솔루션을, 중기부로부터 시제품제작과 출원료 및 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우수 IP를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자이며, 올해는 지원 대상 기준을 완화해 기존 특허 등록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에서 특허 출원 중인 (예비)재창업자로 대상을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재창업자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및 자금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다시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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