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변압기 이상으로 보고 원인 조사 중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의 공덕역 공항철도 역내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면서 열차들이 무정차 통과 중이다.
공덕역 공항철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상·하행선 열차 모두 공덕역을 정차하지 않은 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최초로 정전이 발생했고, 마포소방서는 오전 9시 28분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역 내부 변압기에서 연기가 난 것을 확인하고 연기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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