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성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바른
[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바른은 금융규제 분야에서 주요 경력을 쌓아 온 진무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진 변호사의 주된 분야는 금융자문·송무·형사, 금융경제범죄와 금융규제 대응 등이다. 지난 15년간 진 변호사는 지난 2004년 법무법인 한울을 시작으로 대우증권, 금융감독원,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금융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진 변호사는 지난 2008년 대우증권 법무실 팀장으로서 증권사 내 여러 법률이슈 전반에 대한 검토·증권 관련 소송업무를 총괄했다. 2012년 금융감독원에서는 미공개 정보이용·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 등에 대한 조사를 하거나 법인의 회계부정을 적발해 제재하는 회계감리, 금융분쟁민원 처리 업무 등 실무를 맡았다.
지난 2019년부터 태평양으로 자리를 옮긴 진 변호사는 은행·증권사·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에 대한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진 변호사가 수행한 대표 업무사례로는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종합·수시·부문검사 및 제재심의위원회 대응 자문 △DLF,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에 따른 검사 및 제재대응 자문 △유가증권·코스닥 상장사(바이오기업 포함 다수)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대응 자문 △해외 IB를 대상으로 한 공매도 조사 대응 자문 △회계처리기준 위반 회사에 대한 회계감리 대응 자문 등이 있다.
바른은 “진 변호사 영입을 통해 금융규제대응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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