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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청신호…경기도 심의 통과

심의 결과 오는 28일까지 가평군 홈페이지 통해 공개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청신호…경기도 심의 통과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경기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로부터 '인재육성재단' 설립 협의 관련 동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경기도 심의를 통해 하반기 인재육성재단이 정식 출범하도록 적극 추진한다.심의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28일까지 공개된다.

2015년 설립된 인재육성재단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도의 심의 통과를 계기로 조례 및 규정 제정,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과 총회 개최를 통해 정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군의회 출연 동의, 법인 설립 허가, 출연 기관 지정 고시 등의 과정을 거쳐 재단 설립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인재육성재단은 교육 도시 가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