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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NH농협은행, 김해시에 1500만 원 기부

NC다이노스·NH농협은행, 김해시에 1500만 원 기부
19일 기부금 전달실 중인 손성욱 NC다이노스 경영본부장(왼쪽부터)과 홍태용 김해시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해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NC다이노스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김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남 김해시는 19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가 2024시즌 홈런존 운영 및 세이브 실적에 따른 적립 기금 1500만 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NH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가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홈런과 세이브 실적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홈런존’에서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치거나, 홈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였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내 아동 관련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적립금 기부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성욱 NC다이노스 경영본부장은 “선수들의 경기 성과가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