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참여, 네트워크 강화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수원도시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소상공인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향후 각 기관 간 협업사업을 모색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하지 못한 24개 시·군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소통 및 협력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지역인 만큼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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