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오픈하는 닌자고 테마의 스핀짓주 마스터 놀이기구.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전 세계 레고랜드 최초로 인기 IP 레고 닌자고 테마를 적용한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Spinjitzu Master)’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스핀짓주 마스터(Spinjitzu Master)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레고 시리즈인 ‘레고 닌자고’ 테마를 적용한 롤러코스터 형태의 신규 놀이기구로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새로운 스릴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탑승하는 것을 넘어 ‘스핀 짓주’라 불리는 무술을 사용하는 레고 닌자들과 함께 원소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직접 체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놀이기구는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총 2640㎡을 추가 확장한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레고 캐슬 등 레고랜드의 주요 인기 시설과 인접, 신규 놀이기구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2022년 개장 이후로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해오며 다른 국가 내 레고랜드 리조트와 달리 ‘야간개장’, ‘겨울철 운영’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는 전 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에서 첫 번째로 만들어지는 시설로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며 “레고랜드는 앞으로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내 남은 30% 부지를 지속적으로 투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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