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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대출 가능한 정책자금, 모바일로 한눈에"

한국평가정보, 2025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로 소진공과 협력 지속

"소상공인이 대출 가능한 정책자금, 모바일로 한눈에"
한국평가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력해 2025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은 지난 2023년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금융 지원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신청 전 대출 가능 여부, 예상 한도, 금리를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정책자금 대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추가 비용이나 수수료 없이 완전히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평가정보는 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용 편의성 제고 사업' 협업사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자금 중 ‘대리대출’ 상품의 대출 가능성 및 한도를 사업장별로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보유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과 소진공의 정책자금 진단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국세청 및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향후 한국평가정보는 사전진단을 사용한 고객의 실제 대출 실행 데이터를 AI 방법론으로 분석해 소상공인들의 자금확보를 더 원활하게 도울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이사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지원 혁신 사례”라며 “한국평가정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