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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천을 깨끗하게'…고창군, 무단투기 무관용 처벌

'고창천을 깨끗하게'…고창군, 무단투기 무관용 처벌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중요 하천인 고창천 환경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인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을 관통하는 고창천에 무단투기가 지속 발생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무단투기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외국인 불법쓰레기 배출 계도를 위해 6개 언어로 제작된 리플렛도 배부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배출, 사업장·건설폐기물 무단투기 등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적발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창군은 무관용원칙으로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집중단속으로 깨끗한 고창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