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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도민 성공지원 지원사업설명회 개최...'3GO+1UP' 전략 지원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위기 극복 '3GO+1UP' 전략 추진

경기신보, 도민 성공지원 지원사업설명회 개최...'3GO+1UP' 전략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0일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민 성공 지원을 위한 2025년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6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28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3월 7일 성남 산업진흥원에서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적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지원사업설명회에서 3고(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GO+1UP 전략'을 발표했다.

'3GO+1UP 전략'은 경영 컨설팅 강화와 기술력 보유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 지원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키우GO', 상환이 어려운 부채에 대한 연장 및 대환 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위기극복 및 기회를 제공하는 '살리GO', 유동성 지원을 위한 카드보증 및 시·군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힘내GO' 등의 전략이 담겨있다.

또 업무체계 및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하는 '역량UP'까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설명회는 경기도 민생경제 구석구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및 내부혁신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위기를 견뎌내도록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