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위해 상설통합권 75% 할인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이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장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과 강릉을 오가는 동해선 ITX-마음 개통 후 기차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장 대표 관광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장군과 협력해 특별 할인 정책을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 할인정책에 따라 ITX마음 및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기장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은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는 상설 통합권을 75% 할인된 1000원(정상가 성인 기준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적용된다.
이서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운영센터장은 “기차 여행을 온 많은 분들이 과학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학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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