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 첫번째)이 직원들과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강 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With CEO' 행사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강 행장에게 전달했고,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리스크총괄부 이창영 계장은 "새로운 업무와 낯선 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토대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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