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3월부터 9개월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인천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온수시설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장과 함께 실내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파3 골프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공단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피크닉존과 캠핑존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송도스포츠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안을 도입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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