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천안 서북구 입장면의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현장 모습.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5/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로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남도, 천안시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