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의 경기 지역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안성,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안산, 안양, 용인 등 경기 지역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남긴 리뷰와 평가를 분석해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소비자평가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조사를 실시해 전국 상위 32.98% 이내의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0.17% 이내의 우수 배달음식점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 기준은 음식의 맛, 직원 친절도,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위생 상태, 컴플레인 응대, 전반적인 평가 등 총 7가지 항목을 포함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배달 음식 산업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건강, 환경, 개성 등 소비자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표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배달 음식 산업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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