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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청렴·안전' 다짐"…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결의

대규모 건설 앞두고 청렴·안전문화 확산 강조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안전관리체계 강화

"인천공항공사 '청렴·안전' 다짐"…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결의
김동철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건설단장(왼쪽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에서 청렴·안전 결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청렴·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건설현장 안전·품질 추진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안전관리 특강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 △안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청렴·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하며,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윤리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다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년(2021~24년) 연속으로 건설공사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보다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첨단복합항공단지 1단계 시설공사 등 대규모 건설공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청렴과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