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만나 함께차담회
"적기 정보제공 등 뒷받침돼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 열린 제68차 함께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입시 사교육 수요와 대입 준비 부담 경감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 제68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대학, 교육청, 학생·학부모와 정부의 대학입시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고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입시 일정 조정 필요성, 수시 및 정시모집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공교육 중심 대입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되고 입시 일정이 고교 교육과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교육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 중심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입시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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