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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UNIST 교수 "AI 활용해 각자 개성 키워야"

이세돌 UNIST 교수 "AI 활용해 각자 개성 키워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세돌 전 프로 바둑기사가(사진)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로 첫 강단에 섰다.

25일 유니스트에 따르면 이세돌 특임교수는 2025학년도 신입생 498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학교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 특강을 했다.


앞서 유니스트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를 지난 16일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겸직)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이 교수는 신입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AI를 경쟁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AI를 활용하면서 각자 개성과 강점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ulsa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