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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코스피, 강보합 버티기 [fn오전시황]

코스닥도 상승 중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코스피, 강보합 버티기 [fn오전시황]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p(0.18%) 상승한 2634.96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43p(0.02%) 내린 2629.86에 장을 시작했다가 상승세론 돌아선 셈이다.

지수는 지난 24, 25일엔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7시에 나올 예정이다.

개인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2665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12억원어치, 22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 중에선 카카오(3.77%), 셀트리온(3.33%), SK하이닉스(2.49%), 현대차(1.98%) 등이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8%), 삼성SDI(-1.06%)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0.68%), 비금속(0.61%), 금속(0.53%) 등이 오르고 있다. 유통(-1.00%), 의료·정밀기기(-0.68%) 등은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p(0.35%) 오른 772.1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24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어치, 20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