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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관 응원 위해 삼송빵차 제공한 삼송빵집

300인분 빵과 음료를 푸드 트럭으로 현장 제공
대형 집회, 시위 등 안전관리에 고된 경찰관들에 특별한 선물될 듯

대구 경찰관 응원 위해 삼송빵차 제공한 삼송빵집
삼송빵집이 26일 대구 동부경찰서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송빵집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1957년부터 매장을 운영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송빵집이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구 경찰관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끈다.

삼송빵집은 2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이번 행사는 진행, 지난해부터 잦은 대형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송빵집 관계자는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면서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은 나눔이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삼송빵집은 삼송빵차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따뜻한 음료와 빵을 제공하며, 경찰관들에게 잠시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표 인기 제품인 △통 옥수수빵과 △만두 고로케, 커피 및 음료 300잔 등을 준비,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삼송빵집을 운영하는 삼송BNC는 10주년을 맞아 삼송빵차를 통해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