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7개 금융협회를 시작으로 금융권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저출생 극복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저출생 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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