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또다시 작심 발언을 내놨다.
지난 27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며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고 적었다.
그동안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꾸준히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지난 1월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며 "지지율 40% 돌파!"라고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
윤 대통령 체포된 당시에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은 한 누리꾼으로부터 '해외국적자가 국내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건 위법'이라는 명목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고발당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 착수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